가성비 자라 봄향수 추천 - 딥가든(Deep Garden)

스타필드 가는 길에 보니깐 어느새 매화꽃이 피었더라고요. 꽃 사진을 많이 찍으면 나이 먹었다고 하던데... 저도 모르게 찍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어느새 봄이 왔어요.

 기분전환도 할겸 자라 향수가 가성비 좋다고 들어서 안성 스타필드 내  자라 매장에 들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에는 시향이 불가했는데, 지금은 시향이 가능합니다. 대신에 마스크를 쓴 채로 시향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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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향수들 중에 '저는 봄향수 예요'라고 말하는 박스가 보였습니다. 

 

DEPP GARDEN - I'm the first notes of spring

페어, 튜베로즈, 통카빈 노트로 구성된 아로마 피라미드 오 드 퍼퓸

 향은 꽃향 + 달큰한 버터향으로 전반적으로 달달한 향이에요. 오 드 퍼퓸이라 향이 오래 지속됩니다. 달달한 향이 계속 맡아지니 웬걸 저는 식욕이 자극되더라고요;;; 다이어트 시 아주 위험한 향입니다.

 

 정가 29,000원에 100ml 라니 정말 가성비 향수 답네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향도 저렴하지는 않아요. 

 

 저는 평소에도 플로럴/시트러스 계열 향수를 자주 사용해요. 이 계통 향수를 싫어하신다면, 딥 가든이 좀 느끼한 향이라고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꼭 매장에서 시향 한 다음에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