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러 인간군상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나치게 착하다.
지나치게 착한 나머지 자기 일도 제때 쳐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부탁하는 일들을 모두 해주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의 본 업무를 제대로 하고, 남은 시간에 남들 업무를 도와줘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착한 타입은 남들이 도와달라는 말에 거절하지 못해서, 자기 일도 빵구나고 다른 사람이 요청한 일도 빵구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2. 데드라인을 못 지킨다.
업무에는 항상 지켜야 하는 데드라인이 있습니다. 그 데드라인은 고객과의 약속일수도, 동료 또는 상사와의 약속일 수도 있지요. 일 못하는 사람들은 완벽하게 한다는 이유로 이 데드라인을 지키지 않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자료를 만든다 할지라도 약속한 날짜를 넘어간다면, 이미 그 자료는 쓸모없게 되버리는 거죠.
완벽한 자료 <<<<<< 기한 : 완벽한 자료보다는 기한을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3. 일의 우선순위를 모른다.
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몰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일 못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한 가지 일만 붙잡고 있다가 나머지 일들을 제 시간 내에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의 우선순위는 기한이 얼마 안남은 순서대로 처리해 나가면서, 그중에서도 쉽고 간편한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 기한이 얼마 안남았고,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일
- 기한이 얼마 안남았고, 생각하거나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일
- 기한이 여유가 있고,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일
- 기한이 여유가 있고, 생각하거나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일
4. 맥락을 못 짚는다.
일 못하는 사람들은 대다수 맥락을 못 짚습니다. 회의에 똑같이 참석했다 하더라도 본인만 회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겉돌게 됩니다. 맥락을 못 짚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및 인지능력이 남들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
- 본인 의견만 생각하느라 남들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5. 게으르다.
일하기가 싫어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일을 해서 성과물의 완성도가 낮거나 기한을 못 지키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부류는 일머리는 있으나, 게을러서 자기 업무를 미루거나 부하직원에게 시키는 타입이죠. 개인적으로 일 못하는 사람들 중 제일 싫은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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