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가볼만한 카페 무대 베이커리

 1월에 다음 여행 맛집 카테고리 보다가 안성의 "무대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한 글을 봤습니다. 갓 오픈한 따끈한 카페였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서울 사는 친구를 만났는데 벌써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더 늦어지기 전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3/12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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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했습니다. 11시쯤 방문한거라 차량이 8대쯤 있었어요. 아무래도 오후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고 하여, 코로나 걱정에 조금 일찍 찾아갔습니다. 무대 입구에는 어덜트 존이라고 적혀있네요. 딩크 부부인 저희에게 안성맞춤이 곳이었습니다.

1. 무대 베이커리 정보

• 주소 : 안성시 샛터길 106-12
• 영업시간 : 10:00 ~ 22:00
• 주차장 : 넓은 주차장 확보하고 있음
• 아메리카노 6,400원 (리유저블컵을 사용하고 있어, 다음 방문 시 컵 들고 오면 500원 차감)

2. 무대 베이커리 사진

3. 무대 베이커리 리뷰

 우선, 빵과 아메리카노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이런 대형 카페의 경우 보통 이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잖아요. 카페 곳곳에 사진을 찍을 포인트들이 많아서,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여러 사진 포인트 중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든 곳은 화장실이에요. ^^)

 한가지 아쉬운 점도 있어요.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가구에 발자국들이 다 찍혀서 더럽더라고요 ㅠㅠ 밝은 색상이라 더 눈에 튀는 거 같아요. 그 점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어요.

 

  아! 그리고 이 근처에 안성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있어요. 안성 장터국밥이 유명하니, 국밥 먹고 카페는 이곳으로 넘어오는 코스도 괜찮은거 같습니다.